작년부터 캠핑을 시작한 캠핑초보입니다.
지금까지 약 10번 정도 캠핑을 다녀왔네요.
이번엔 친구 가족과 함께 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여길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라면도 못 끓여먹는 캠핑장도 있네..하며 좀 의아해 했더랬습니다.ㅎㅎ
다녀오고 난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충분히 그럴 만 하고 그래야겠구나..싶네요.
파란 잔디밭에 텐트를 설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호사죠. 아이들은 마냥 뛰어놀기 바쁘고 화장실이며 샤워장도
깔끔하고 온수도 팡팡 나오고...ㅎ 더군다나 다른 캠핑장과 달리 하루 5팀 밖에 받지 않으니
그야말로 오붓한 분위기에 캠핑할 맛이 절로 났습니다. 여기 쥔장님의 경영철학이 남다르신 듯...ㅎ
암튼 대만족이었고 계절마다 한번씩은 다시 오기로 친구와 약속했습니다.
저희 또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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